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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운전자 잠든 듯한 영상 43개…美 의원, FSD 안전조치 강화 촉구

미국 하원의원이 테슬라 오토파일럿·FSD 사용 중 운전자가 잠들거나 주의가 분산된 것으로 보이는 온라인 영상 43개와 관련해 미국 교통당국의 안전조치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인 운전자 감독 문제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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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미국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가 테슬라 오토파일럿·FSD 사용 중 운전자가 잠들었거나 주의가 분산된 것으로 보이는 온라인 영상과 관련해, 미국 교통부·NHTSA에 운전자 오남용 방지 대응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근거가 된 영상은 NBC News가 확인했다고 보도한 43개이며, 이 가운데 17개는 2026년에 게시됐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43'이 사고 건수나 당국이 확정한 위반 건수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확인된 영상 수라는 것, 그리고 FSD는 이름과 달리 운전자가 계속 감독해야 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테슬라 운전자가 잠든 듯한 영상 43개가 논란이 됐다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들입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NBC News가 확인한 영상은 43개로,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또는 FSD가 켜진 상태에서 운전자가 잠들었거나 운전에 집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이 가운데 17개는 2026년에 게시됐습니다. 다만 이 숫자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43은 사고 43건도, 당국이 공식 확인한 위반 43건도 아니며, 어디까지나 NBC News가 확인한 '온라인 영상' 43개입니다. '테슬라 FSD 때문에 운전자 43명이 잠들었다'거나 'FSD 사고 43건'과 같은 표현은 사실과 다릅니다.

미국 의원은 왜 NHTSA 대응을 요구했나

하원의원 라자 크리슈나무르티는 이 영상들을 근거로 교통부 장관과 NHTSA(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운전자가 시스템을 오남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응이 충분한지 따져 물었습니다. 특히 실내 카메라(캐빈 카메라)가 가려지거나 운전자가 선글라스·모자를 착용해 시선 추적을 피할 때도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했는지를 질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의원 개인의 촉구이며, NHTSA가 새로운 규제를 확정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FSD를 켜면 운전자가 잠들어도 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토파일럿과 FSD는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할 때 즉시 개입해야 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입니다. 운전자가 잠들거나 손을 놓아도 되는 시스템이 아니며, 시스템을 켠 상태에서도 운전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도 'FSD가 스스로 달릴 수 있느냐'보다는, 운전자가 시스템을 과신하거나 오남용할 때 현재의 운전자 감독 장치가 충분한가에 있습니다.

테슬라 FSD는 완전자율주행이 아니다

FSD(Full Self-Driving)라는 명칭 때문에 완전 무인주행을 떠올리기 쉽지만, 현재 판매·배포되는 FSD는 운전자 감독이 필요한 보조 기능입니다. 운전자 없이 운행 가능한 시스템이 아니며, 별도로 개발 중인 로보택시(무인 승객 서비스)나 전용 차량 사이버캡(Cybercab)과도 구분됩니다. 즉 'FSD 탑재 = 무인주행'이 아닙니다.

테슬라는 운전자를 어떻게 감시하나

테슬라는 실내 카메라와 스티어링 휠 감지 등을 통해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이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씁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서는 일부 운전자가 카메라를 가리거나 선글라스를 쓰는 식으로 감시 장치를 회피하는 사례가 지적됐습니다. 논란은 바로 이 지점, 즉 운전자 감독 장치가 오남용을 얼마나 확실히 막을 수 있는가에 집중돼 있습니다.

2023년 오토파일럿 리콜과는 어떤 관계인가

테슬라는 앞서 2023년 오토파일럿의 운전자 주의 관련 안전을 보완하기 위해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미국에서 약 200만 대 규모의 리콜 형태)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2026년 사건은 그와 별개의 새로운 논란으로, 2023년 조치가 운전자 오남용을 충분히 막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 성격이 있습니다. 이번 일이 곧바로 새로운 200만 대 리콜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확한 리콜 대수와 조치 내용은 NHTSA 공식자료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NHTSA 조사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NHTSA는 2026년 3월 FSD 관련 조사를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 단계는 당국이 사안을 종결하거나 리콜을 요구하기 전의 최종 조사 단계로, 관련 조사는 FSD를 탑재한 약 320만 대 규모의 테슬라 차량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것은 결함이 확정됐거나 리콜이 결정됐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조사는 조사이고, 결함 확정·리콜 명령은 별개의 절차입니다. 구체적 진행 상황은 NHTSA 공식자료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참고한 자료

  • Reuters 2026-09-10 보도(교차검증) — 크리슈나무르티 의원의 NHTSA·교통부 대응 촉구, NBC News 확인 영상 43개(2026년 17개) (확인 2026-09-11)
  • 미국 NHTSA 공식자료 / 테슬라 오토파일럿·FSD 공식 안내 — FSD 관련 조사 단계(엔지니어링 분석 약 320만대) 및 오토파일럿 운전자 보조 성격 확인 (확인 2026-09-11)

원문을 복제하지 않고, 참고한 자료를 투명하게 밝히기 위한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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